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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1,882명..."4단계 거리두기로 확진자 폭증 억제"

2021.08.26 오후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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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882명으로 51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사망자는 4차 대유행 이후 최다인 20명이 하루 새 늘었습니다.

방역 당국은 고강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확진자 폭증을 억제하는 중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동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273명 줄어든 1,882명.

하지만 지난달 7일부터 51일째 네 자릿수 확진자를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0명으로 4차 대유행 이후 최대치입니다.

이들 가운데 14명은 미접종자, 6명은 1차 접종자였습니다.

특히 18명은 기저질환 보유자였습니다.

[정은경 / 질병관리청장 : 최근에 노인요양병원이나 주간보호센터 또는 의료기관을 통해서 고위험군들이 확진자로 많이 노출되어서 그분들이 치료를 받으면서 사망하는 사례가 조금 더 증가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고요.]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위중증 환자도 늘고 연이어 사망자도 증가한다는 설명입니다.

당국은 지난주부터 위중증 환자 규모가 400명 이상으로 올라갔기에 이번 주부터 사망자 평균 추세선도 올라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정부는 그럼에도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의 시행으로 확진자 폭증을 억제하는 중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추석이라는 대규모 인구 이동 요인을 앞두고 그전까지 방역 상황과 접종률 등을 감안해 추석 연휴에 맞는 조치를 31일 전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일일 확진자 발생보다는 중환자나 치명률을 중심으로 관리하는 '위드 코로나'로의 방역 체계 전환에 대해서는 아직은 신중한 입장입니다.


[정은경 / 질병관리청장 : 적어도 예방접종이 어느 정도 최소한 70% 이상, 더 많게는 고령층은 저희 생각으로는 90% 이상, 그리고 일반 성인에서도 80% 이상이 예방접종률이 완료가 되는 것이 필요하고….]

또 새로운 변이가 영향을 주는 일이 없어야 하고 의료대응체계가 감당 가능해야 하며, 환자 발생 규모가 조정돼야 한다고 조건을 제시했습니다.

YTN 이동우입니다.



YTN 이동우 (dw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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