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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시내버스 노조, 오는 30일 총파업 예고

2021.09.27 오후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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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시내버스 노조가 오는 30일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조합원 천6백여 명이 참여한 파업 찬반 투표에서 81%가 찬성해 내일(28일) 출정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전시는 파업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비상수송대책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노조는 만 60세인 정년을 다른 지역처럼 연장해줄 것과 유급휴일 보장 등을 요구하며 대전운송사업조합과 7차례 임금 단체 협상을 벌였지만 좀처럼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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