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는 군산에 있는 한 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라북도에서는 어제부터 오늘 오전 11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30명 추가됐습니다.
지역별로는 군산이 22명으로 가장 많았는데 고등학교 재학생을 중심으로 한 확산세가 가파른 모습입니다.
지난 22일 미열과 가래 등 증상을 보인 재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1학년 전수검사를 통해 다른 학생과 그 가족 등의 감염 사례가 잇달아 확인되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을 상대로 추가 동선과 접촉자 여부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YTN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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