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처음으로 주재한 이재명 대선 후보는 지금이 부동산 문제를 대개혁할 적기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또 국가부채 비율이 전 세계에서 가장 낮은 비정상 상태라면서, 전 국민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 발언을 들어보겠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민간 개발업자들의 민간 이익분을 나눠 가졌던 부패세력들이 갑자기 태도를 돌변해서 왜 공공개발을 100% 하지 않았느냐라고 억지주장에다 적반하장 식 공세를 일삼고 있습니다. 위기는 기회라고 했습니다. 저는 가장 좋은 부동산 대개혁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다고 생각합니다.
국가의 가계 지원이 세계에서도 가장 적은 정책적 환경 때문인 건 사실입니다. 물론 그 덕분에 가계부채 비율은 높아졌지만, 국가부채 비율은 전 세계에서도 가장 낮은 비정상 상태가 된 것 같습니다. 아마 또 비정상 그랬다고 뭐라 할 거 같긴 한데, 비정상이 맞습니다. 적정 규모의 가계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고…. 재난지원금의 추가 지급 문제도 적극적으로 추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