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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다피 아들, 리비아 12월 대선 후보 등록

2021.11.15 오전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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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의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의 아들이 다음 달로 예정된 리비아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대통령 후보로 등록했습니다.


리비아 선거관리위원회는 사이프 알이슬람 카다피가 남부 지역 세브하에서 대선 후보로 등록하고 투표 카드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온라인 영상에서는 베두인 전통 복장과 머리에 쓰는 수건을 한 알이슬람이 이슬람 경전 쿠란을 인용해 짧게 연설하는 모습도 나왔습니다.

49세인 알이슬람은 2011년 아버지 카다피가 민중봉기로 쫓겨나 살해당한 이후 수년 동안 구금돼 있었습니다.

이후 2017년 궐석재판에서 사형선고를 받았지만 같은 해 6월 억류 중이던 민병대가 풀어줬습니다.


그러나 알이슬람에 대해 반인도적 범죄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한 국제형사재판소는 아직 영장이 유효하다는 입장입니다.

지난 8일 시작된 리비아의 대선 후보 접수는 오는 22일까지로 카다피 아들의 대선 후보 자격은 아직 최종 확정된 상태는 아니라고 dpa통신이 전했습니다.



YTN 이상순 (s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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