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BTS가 미국의 3대 음악상 가운데 하나인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페이보릿 팝 송' 상도 받아 2관왕에 올랐습니다.
BTS는 3년 연속 '페이보릿 팝 듀오/그룹' 상을 받은 데 이어 '버터'로 올해 처음으로 '팝 송' 상까지 받았습니다.
BTS는 수상 소감에 "'버터' 노래에 많은 분이 호응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이는 모두 팬덤 '아미' 덕분"이라고 말했습니다.
BTS는 오늘 시상식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아티스트'에 아시아 가수 최초로 후보에 올라서, 이 부문 결과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올해의 아티스트' 수상 여부는 시상식 말미에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BTS는 지난 2018년 처음으로 AMA 시상식 후보에 올라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 상을 받았고,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수상했습니다.
YTN 김혜은 (henis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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