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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美 반도체 공장, 텍사스주 테일러시로 결정"

2021.11.23 오후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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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美 반도체 공장, 텍사스주 테일러시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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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미국 파운드리, 즉 반도체 위탁생산 제2공장 부지를 텍사스주 테일러시로 결정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현지시각 22일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사안에 밝은 소식통을 인용해 이르면 현지시각 23일 중으로 이 같은 내용의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현지시각 23일 오후 5시에 '경제 관련 발표'를 할 예정이어서 삼성전자 공장 발표와 연관이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와 관련해 삼성전자 측 대변인은 "공장 위치와 관련해 최종 결정은 아직 내려지지 않았다"고 월스트리트저널에 밝혔습니다.

앞서 미국을 방문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최근 워싱턴에서 백악관 고위 관계자와 미 의회 핵심 의원들과 잇따라 만나 반도체 2공장을 포함한 반도체 공급망 현안 전반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미국 파운드리 공장투자를 사실상 결정하고 백악관 측에 설명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부회장을 만난 미 의회 소식통은 "공장 후보지를 압축해 금명간 공식 발표할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삼성전자 파운드리 제1공장이 위치한 텍사스주 오스틴에 인접한 테일러시는 파격적인 인센티브까지 약속하며 삼성의 17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0조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각별한 공을 들여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테일러시 측이 향후 10년간 재산세 92.5% 인하에 상응하는 혜택을 약속했다고 전했습니다.

YTN 김원배 (wb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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