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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이틀째 영하권 추위...아침까지 서쪽 약한 눈·비

2021.11.24 오전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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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도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며 볼에 닿는 공기가 무척 차갑습니다.


잠시만 밖에 서 있어도 얼굴과 손끝이 얼얼한데요.

현재 서울 기온 영하 1도로 어제보다는 조금 높지만, 여전히 영하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출근길, 따뜻한 옷차림으로 보온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도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현재 공식 기록으로 대관령과 파주의 기온이 영하 6.2도까지 내려가며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습니다.

추위 속 서쪽 지방에는 아침까지 약한 눈발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요.

한낮에는 대체로 맑은 하늘은 가운데, 서울 낮 기온 9도, 대전과 대구 13도, 광주 1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어제보다 5~8도가량 높겠지만, 찬 바람에 체감 온도는 1~2도 낮아 쌀쌀하겠습니다.

영하권 추위는 휴일부터 누그러지겠고요, 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 사이, 전국에 비나 눈 소식이 있습니다.


현재 강원 동해안 지역에는 '건조특보'와 함께 '강풍특보'도 발효 중입니다.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번질 위험이 큰 만큼 불씨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YTN 홍나실 (hongns223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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