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내년 3월 재보선 무공천 가능성 시사..."검토 중"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내년 3월 9일 대선과 동시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선에 민주당 후보를 내지 않는 무공천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이 후보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년 3월 재보선에서 무공천 가능성을 묻는 말에 검토 중이라고 답했습니다.

이 후보가 무공천 가능성을 거론한 건 재보선에 매달리기보다는 대선 승리에 주력하는 게 전략적으로 나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까지 확정된 내년 3월 재보선 지역은 서울 종로·서초갑, 경기 안성, 대구 중·남구, 충북 청주 상당 등 5곳입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