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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오미크론 확진자 1주 새 3배 증가...베를린에서는 우세종

2022.01.05 오전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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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 확진자가 1주일 새 3배 늘어났습니다.


독일 보건당국은 현지시각 4일 기준 오미크론 확진자 수가 3만5천여 명으로, 1주일 전보다 3배 이상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수도 베를린에서는 신규 확진자 중 오미크론 비중이 43.5%로 델타 변이를 넘어섰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미크론으로 인한 사망자도 9명이 발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독일 전역에서는 4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조치에 반대하는 시위가 열렸습니다.

특히 작센주 리히텐슈타인에서는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해 경찰 14명이 다치기도 했습니다.



YTN 김형근 (h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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