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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페북 쫓겨난 트럼프, 다음 달 자체 SNS 첫선

2022.01.07 오후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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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페이스북에서 퇴출당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직접 만든 소셜미디어가 다음 달 출시됩니다.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미디어 앤드 테크놀로지 그룹'이 SNS 서비스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을 다음 달 21일 내놓을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출시 예정일인 2월 21일은 미국 전임 대통령들을 기념하는 '대통령의 날'이기도 합니다.


현재 '트루스 소셜'은 애플 앱스토어의 '미리보기'에 등록돼있는 상태입니다.

이 앱은 트위터와 비슷하게 다른 사람이나 토픽을 '팔로우'하거나 게시물을 공유하고 대화할 수 있는 기능이 담겼습니다.

앞서 트위터는 지난해 의사당 난입 사건을 계기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계정을 영구 정지시켰고, 페이스북도 2023년 1월까지 계정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YTN 김형근 (h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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