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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하루 사이 350여 명 확진...1차 대유행 이후 최대

2022.01.19 오후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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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350명을 넘어서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대구시는 오늘(19일)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53명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1차 대유행 당시인 지난해 3월 7일 이후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대구시는 기존 우세 종인 델타 변이보다 전파 속도가 월등히 높은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면서 확진자가 급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도 오후 4시까지 20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코로나19 발생 이후 하루 최다 확진자 수를 기록했습니다.



YTN 허성준 (hsjk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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