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 취업자 10명 중 1명은 공공일자리

코로나19 확산 첫해인 재작년 취업자 10명 중 1명은 정부와 공기업 등 공공부문에서 일자리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의 2020년 공공부문 일자리통계에 따르면, 공공부문 일자리는 276만 6천 개로 전년보다 16만 4천 개, 6.3% 증가했습니다.

공공부문 일자리는 특히 50∼60대 이상에서 8만 7천 개가 늘며 증가세가 두드러졌습니다.

공무원 일자리는 전년대비 3만 5천 개 늘면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근속 기간이 10년 이상인 공무원은 전체의 60.2%에 달했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