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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검사가 20㎞ 만취 운전...차 안에서 자다 덜미

2022.01.25 오후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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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만취한 상태로 운전한 현직 검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안산 상록경찰서는 음주운전 혐의로 수도권의 한 검찰청 소속 30대 A 검사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검사는 지난 23일 새벽 한 시쯤 경기도 광명시에서 안산시까지 20㎞에 걸쳐 음주 운전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안산시의 한 사거리에서 신호 대기 중인 차가 움직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차 안에서 잠들어 있는 A 검사를 발견했습니다.

당시 A 검사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검사가 음주 운전을 하게 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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