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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달, 메이저 21승 신기록 달성하나?...호주오픈 4강 확정

2022.01.27 오후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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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1위 조코비치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거부 파문으로 불참한 가운데 호주오픈 남자 단식 4강이 모두 가려졌습니다.


특히 라파엘 나달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조코비치와 페더러를 따돌리고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21번째 우승이라는 신기록을 쓰게 됩니다.

보도에 김상익 기자입니다.

[기자]
8강전에서 4시간 혈투 끝에 샤포발로프를 꺾은 세계 랭킹 5위 나달의 준결승 상대는 세계 7위 베레티니.

2019년 US오픈 4강에서 맞붙어 나달이 3대 0 완승을 거둔 경험이 있습니다.

13년 만에 호주오픈 두 번째 우승에 성공할 경우 나달은 조코비치, 페더러와 공동 1위인 메이저 대회 단식 최다 우승 20승을 넘어 21번째 우승의 신기록을 작성하게 됩니다.

[라파엘 나달 / 세계 5위 : 제가 메이저 대회에서 1승을 더하거나 다른 선수가 1승을 더하는 것에 미래 행복이 달려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세계 2위 메드베데프는 캐나다 오제알리아심에 먼저 두 세트를 내주고 짜릿한 역전승을 거둬 4강에 합류했습니다.

코로나19 파문을 일으켰던 조코비치를 언급하자 코트에는 환호와 야유가 동시에 쏟아졌습니다.

[다닐 메드베데프 / 1번 시드(세계 2위) : 진짜 어쩔 줄 모르겠더라고요. 사람들이 좋아할지 모르지만 '조코비치라면 어떻게 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준결승 상대는 오랜 앙숙인 그리스의 치치파스.

통산 상대 전적은 메드베데프가 6승 2패로 앞서지만 최근 경기는 치치파스가 2승 1패로 우위에 있어 승패를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네트를 타고 넘어온 공에 사과하지 않은 사건, 치치파스의 긴 세트 휴식 시간 등으로 감정이 상한 둘은 SNS에서도 사사건건 충돌한 견원지간입니다.

좋지 못한 코트 매너로 미운털이 박힌 두 악동의 승부에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YTN 김상익입니다.


YTN 김상익 (si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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