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을 나흘 앞두고 양당 대표는 서로 승리를 자신하며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더 나은 내일을 바라는 국민의 기대가 이재명 후보에게 쏠리고 있음을 강하게 느낀다고 주장했습니다.
야권 단일화에 대해선 단일화가 아니라 손가락을 자른 '단지화'라는 평가도 나온다며 표로 심판받을 거라고, 방송에 나와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방송에 출연해, 여론조사 공표 직전 윤석열 후보가 앞서고 있었다며, 이후 조금 더 차이를 벌려 윤석열 후보가 8%p 차로 승리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안 대표가 윤 후보와 단일화한 것에 대해선 선거 막바지 변수가 사라졌다는 점에서 굉장히 큰 역할을 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YTN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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