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경제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생생경제]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 사칭 쇼핑몰 피해 급증"

2022.03.11 오후 04:12
이미지 확대 보기
[생생경제]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 사칭 쇼핑몰 피해 급증"
AD
■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5:00~16:00)
■ 진행 : 조영구 방송인
■ 방송일 : 2022년 3월 11일 (금요일)
■ 대담 : 김혜진 한국소비자원 시장조사국 국제거래지원팀 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생생경제]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 사칭 쇼핑몰 피해 급증"

-노스페이스 사칭 사이트 피해, 최근 2달간 21건
-상품 미배송, 연락두절, 사이트 폐쇄 등 피해
-사기의심 사이트, 이메일 외 정보없고 대표번호 없어


◇ 조영구 방송인(이하 조영구)> 똑똑하고 현명한 소비자로 거듭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들 전해드리는 시간입니다. <똑똑한 소비생활> 오늘은 한국소비자원 시장조사국 국제거래지원팀 김혜진 팀장 전화 연결합니다. 안녕하세요?

◆ 김혜진 한국소비자원 시장조사국 국제거래지원팀 팀장(이하 김혜진)> 네 안녕하세요.

◇ 조영구> 요즘은 온라인으로 명품까지 구매하는 시대인데, 오늘은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를 사칭하는 쇼핑몰 피해 사항을 조사하셨다고요?

◆ 김혜진> 예, 많은 사람들이 찾는 아웃도어 브랜드이지요 ‘노스페이스(THE NORTH FACE)를 사칭하는 해외 온라인 쇼핑몰과 관련한 소비자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국제거래 소비자포털‘과 공정거래위원회가 운영하는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상담들을 조사했습니다.

◇ 조영구> 그럼 몇 건의피해 사항이 접수된 건지요? 피해 내용은 어떤 유형들이었나요?

◆ 김혜진> 네. 그 결과 작년도 12월과 올해 1월, 2개월 동안 총 21건의 소비자상담이 접수 되었구요, 이들 노스페이스 사칭 사이트는 전부 NFWEAR라는 상호명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접수된 21건 모두 상품이 배송되지 않았고, 사업자와 연락이 두절되었으며, 결국에는 사이트가 폐쇄되어 소비자가 계약취소나 결제대금 환급을 요구한 건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조영구> 구체적으로 몇 가지 사례를 좀 소개해주시겠어요?

◆ 김혜진> (사례1) A씨는 2021. 12. 22. 페이스북을 통해 노스페이스(THE NORTH FACE) 사칭 사이트(NFWEAR, nfgse.top)를 알게 되어, 의류 3점을 구입하고 86.4 달러(USD)를 결제함. 결제 내역을 이메일로 받았으나 판매자명이 다른 업체명으로 확인되어 사기사이트로 의심하고 결제 취소를 요청했으나 연락이 두절됨.
(사례2) B씨는 2021. 12. 4. 지인의 소개로 노스페이스(THE NORTH FACE) 사칭 사이트(NFWEAR, nfskr.top)를 알게 되어, 의류 6점을 구입하고 195 달러(USD)를 결제함. 다음날인 2021. 12. 5. 주문 취소 요청 이메일을 보낸 후 2021. 12. 6. 사업자로부터 상품을 발송하였다는 이메일을 받았으나 허위 운송장 번호로 확인됨.
(사례3) C씨는 2021. 12. 15. 페이스북을 통해 노스페이스(THE NORTH FACE) 사칭 사이트(NFWEAR, nfsup.net)를 알게 되어, 의류 2점을 구입하고 68 달러(USD)를 결제함. 주문상태를 확인하고자 하였으나사이트가 폐쇄된 상태로 주문상태 확인이 불가하고 연락이 두절됨.

◇ 조영구> 그런데 왜 소비자들이 현혹될까요? 사이트는 어떤 방식으로소비자들을 유인하고 있었나요?

◆ 김혜진> 이 ‘노스페이스(THE NORTH FACE)’ 사칭 사이트인 NFWEAR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에 아웃도어 상품을 대폭 할인하여 판매한다는 광고를 노출하거나 친구나 지인이 SNS를 통해 할인광고를 공유한 것처럼 오인하게 하여 소비자들을 유인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공식홈페이지의 상품 이미지를 도용하고 비슷한 주소의 여러 개 사이트를 반복적으로 개설하고 폐쇄하는 등의 방법으로 소비자피해를 유발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 해당 사이트를 알게 된 경로가 확인된 17건 중 13건(76.5%)이 ‘SNS 광고’, 3건(17.6%)이 ‘지인 소개’ 임.

◇ 조영구> 요즘 저렴한 구매를 위해 해외 사이트들도 많이 이용하는데, 피해 방지를 위해 소비자원에서는 사기 의심 사이트들을 모아서 검색할 수 있게 한다고요?

◆ 김혜진> 네,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국제거래 소비자포털(crossborder.kca.go.kr)에서 사기의심 사이트를 검색해 보실 수 있습니다.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서는 접수되는 상담 등을 근거로 하여 사업자의 연락이 두절되었다거나, 사이트가 폐쇄된 경우, 사업자의 연락정보가 없는 경우 등 여러 가지 기준을 검토하여 사기의심 사이트로 등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해외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기 전에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을 방문하셔서 게시된 사기의심 사이트를 살펴보고 사업자정보와 관련한 피해사례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소비자피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조영구> 그럼 막상 피해가 발생하면 구제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 김혜진> 네, 이와 같은 소비자피해가 발생하면 거래 내역, 이메일 내용, 사진 등 입증자료를 마련하신 후, 결제 방법에 따라 신용카드사의 ‘차지백 서비스’ 또는 페이팔의 ‘분쟁 및 클레임’을 신청하면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차지백 서비스는 사업자와의 연락두절, 오배송, 배송 지연 등의 소비자피해를 입은 경우 구입일로부터 120일 또는 180일 이내에 신용카드사에 승인된 거래를 취소 요청할 수 있는 서비스이며 자세한 내용은 사용하신 신용카드사에 문의하시면 됩니다. 또한 페이팔을 이용하셨다면, 구입일로부터 180일 이내에 페이팔 분쟁해결센터에 ‘분쟁 및 클레임’을 제기하시면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 조영구> 최근 2년간이 아웃도어 브랜드 뿐 아니라 유명 브랜드를 사칭하는 해외 온라인 쇼핑몰 피해 사례들이 여럿 있었습니다. 또 어떤 경우들이 있었나요?

◆ 김혜진> 네, 유명 브랜드를 사칭하는 해외 온라인 쇼핑몰 소비자피해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젊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패션 브랜드인 ‘아미(ami)’를 사칭하는 해외 온라인 쇼핑몰 소비자피해가 있었고요, 또한, 재작년에는 유명 선글라스 브랜드인 ‘레이밴’을 사칭하는 해외 온라인 쇼핑몰 소비자피해가 있었습니다. 이렇게 유명 브랜드 사칭 사이트로 인한 소비자피해는 ‘브랜드’와 ‘품목’만 바뀌며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 조영구> 마지막으로 소비자들이 더 이상 피해입지 않도록 사기의심 사이트들의 특징이 있다면 정리해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김혜진> 최근 SNS를 이용한 광고가 활발해지면서 소비자가 이를 보고 상품을 구입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는데요, 이런 사기의심 사이트들은 유튜브 중간 광고, 페이스북 등 SNS에 링크를 통해 홍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사이트에 브랜드 로고를 크게 표시하고, 해외 유명 브랜드 상품을 대폭 할인하는 경우를 특히 주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사기의심 사이트는 이메일 이외의 사업자 정보는 제공하지 않는 경우가 많고요, 구매자의 문의에 응답하지 않는다거나, 결제 취소 요구 시 추가 할인을 제안하기도 합니다. 또한, 결제 시 표시된 통화와 다른 통화로 승인하거나 청구하기도 하고 결국 상품을 배송하지 않거나 구입한 상품과 다른 물품 또는 가품을 배송하기도 하여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 조영구>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소비자원시장조사국 국제거래지원팀 김혜진 팀장이었습니다.


YTN 박준범 (pyh@ytnradio.kr)

AD

실시간 정보

AD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31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521,069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31,036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