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여자 화장실에 숨어 학생들을 몰래 촬영하던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양주경찰서는 어젯(23일)밤 8시 10분쯤 여고생 4명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양주시 학원 화장실에 숨어 있던 30살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여자 화장실에서 휴대전화 카메라로 학생들의 신체 부위 등을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휴대전화 삭제 항목에서 피해자들을 찍은 영상과 사진이 다수 확인됐고, A 씨는 불법 촬영 사실을 털어놓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휴대전화 분석 작업 등을 거쳐 A 씨가 다른 학원이나 학생을 상대로도 범행을 저질렀는지 확인할 계획입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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