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군 장성 진급자들에게 안보 역량 결집과 빈틈없는 군사대비태세를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어제(31일) 오후 청와대에서 준장 진급자에게 장군의 상징인 삼정검을 수여하면서 국가와 국민의 안전 보장을 위해 안보 역량을 결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살신성인의 결연한 자세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이에 기초해 한 치의 빈틈도 허락하지 않는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해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선진병영문화 속에서 장병들이 오직 군 본연의 임무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인권 친화적인 환경과 복무 여건을 조성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어제 삼정검 수여식에서는 육군 52명과 해군 9명을 비롯해 공군 11명과 해병대 3명 등 모두 75명의 준장 진급자들 가운데 70명이 참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진급자 가족도 함께 초대해 꽃다발을 전달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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