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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돌사고 수습하다가...뒤따르던 차에 치인 2명 숨져

2022.05.28 오전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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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속도로에서 차에서 내려 추돌 사고를 수습하던 운전자들이 뒤이어 달려오는 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고속버스를 포함한 차량 5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등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송재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잔해가 널브러진 고속도로 한가운데,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앞부분이 짓이겨진 SUV 차량,

바로 옆엔 화물차 한 대가 반대 방향을 바라본 채 멈춰 서 있습니다.

남해고속도로 창원분기점 근처에서 차선 그리는 작업을 하던 화물차를 승용차가 들이받은 건 오늘 새벽 2시 50분쯤,

운전자가 차에서 내려 작업자와 함께 사고를 수습하는 사이 뒤따르던 승용차에 치였고, 두 사람 모두 숨졌습니다.

가해 승용차 운전자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사고로 모든 차선이 통제되면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도로 한쪽에 멈춰 있는 승용차를 뒤이어 달려오던 차들이 뒤엉키면서 잇달아 부딪힙니다.

어제 오후 5시 50분쯤 경부고속도로 충남 천안 병천 2교 부근에서 고속버스를 포함해 차량 5대가 연속해서 추돌했습니다.

버스 승객 75살 여성 등 두 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비슷한 시각 대전 관평동에선 차로를 바꾸려던 레미콘 차량이 중심을 잃고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사고를 수습하는 동안 30분가량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어제 오후 3시 20분쯤 제주 서귀포시 목공 제재소에서 난 불은 5시간 반 만에야 꺼졌습니다.

강풍에 근처 방풍림과 감귤과수원으로 불길이 번지면서 나무 170여 그루가 탔습니다.

YTN 송재인입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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