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쉬는 날' 116일...올해보다 이틀 적어

주 5일제를 적용받는 근로자들은 내년에 쉬는 날이 올해보다 이틀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자료를 보면 내년도 달력에 빨간색으로 표기되는 관공서 공휴일은 일요일 53일을 포함해 모두 67일입니다.

주 5일제 적용 대상자는 공휴일 67일과 토요일 52일이 더해진 119일 가운데 토요일과 겹친 날을 제외하고 총 116일을 쉴 수 있습니다.

3일 이상 연휴는 내년에 5번으로, 이 가운데 설 연휴와 추석 연휴가 나흘로 가장 깁니다.

다만 올해는 설날이 화요일이어서 닷새 연휴가 있었지만, 내년에는 없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과기정통부와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우주지식정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