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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 신인 4번 타자 깜짝 활약 "내가 우리 팀 클린업 맨"

2022.06.13 오후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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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믿을만한 4번 타자가 없는 팀의 감독들은 시즌이 진행될수록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는데요.


1위 팀 SSG와 꼴찌 한화의 공통된 고민이 바로 4번 타자 공백이었는데, 최근 '신인 4번 타자'를 기용해 톡톡히 효과를 보고 있다고 합니다.

김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일요일 한화전에서 나온 SSG 4번 타자 전의산의 3점 아치입니다.

22살 신인에게 평생 기억에 남을 1군 무대 5경기 만에 쏘아 올린 데뷔 첫 홈런포입니다.

지난 8일 1군에 처음 올라와 2루타로 첫 안타를 신고하더니 5경기 연속 안타로 팀 중심타자 역할을 하면서 신인왕 후보로까지 급부상했습니다.

아직 경기 수가 적지만 퓨쳐스 리그에서 보여준 활약상을 이어간다는 점에서 감독의 믿음은 커지고 있습니다.

[전의산 / SSG 내야수, 4번 타자 : 정말 이렇게까지 사랑받으면서 야구 할 줄 몰랐는데 저도 야구장에서 얼굴 더 많이 나올 수 있게 노력할 테니까 많이 찾아와 주십시오.]

선두 SSG에 주말 3연전을 모두 패했지만 꼴찌 한화의 4번 타자 김인환의 방망이도 뜨겁습니다.

지난달 3일 1군에 올라와 34경기에서 타점 22개, 절반의 경기만 뛰고도 홈런 7개로 팀 내 1위를 달리고 있는 28살 중고신인입니다.

[김인환 / 한화 내야수, 4번 타자 : (신인왕) 생각을 하면 제가 더 욕심이 날 것 같고, 그러면 잘 못할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신인왕) 그것은 크게 생각 안 하려고 저도….]


어렵게 손에 넣은 주전 자리,

그것도 팀의 4번 타자 중책을 떠안은 이들 '클린업 맨'들은 허투루 보낼 수 없는 소중한 한 타석 한 타석, 공 하나 하나와 생존을 위한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YTN 김상익입니다.


YTN 김상익 (si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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