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초소규모 건설현장 산재 예방 무료 기술지도 확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공사금액 1억 원 미만의 초소규모 건설 현장에 대한 산업재해 예방 무료 기술지도 작업을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1억 원 미만의 초소규모 건설 유형은 주로 지붕 공사나 외벽 도색, 간단한 리모델링·철거 등입니다.

여기에서 발생하는 사고 사망자는 2020년 114명, 지난해 105명 등으로 연간 100명 안팎입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공사금액 1억 원 미만 초소규모 건설현장 사망사고 346건 가운데 26.6%인 92건이 지붕에서, 7.8%가 사다리에서, 5.5%가 고소작업대에서 발생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