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프루프', 빌보드 앨범 차트 정상...자체 통산 여섯 번째

그룹 방탄소년단, BTS가 지난 10일 발표한 새 앨범 '프루프'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미국 빌보드는 차트 예고 기사를 통해 BTS가 발매 첫 주 31만4천 장 상당의 앨범 판매량으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이에 따라 2018년 6월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 이래 모두 여섯 장의 앨범을 '빌보드 200' 차트 1위에 올리는 기록을 썼습니다.

빌보드는 실물 앨범 등 전통적 앨범 판매량,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를 합산해 앨범 소비량 순위를 산정합니다.

'프루프'는 방탄소년단 데뷔부터 현재까지 지난 9년의 궤적을 세 장의 CD에 망라한 앨범입니다.

'프루프'의 타이틀곡 '옛 투 컴'(Yet To Come)의 빌보드 싱글 차트 '핫 100' 성적은 우리 시각으로 내일 발표됩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