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한국 내 자국 동결 자산 해제 문제와 관련해 새롭게 출범한 한국 정부에 시간을 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이드 하티브자데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현지시간 20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한국의 새 정부가 동결 자금 문제를 위한 어떤 실질적인 행동을 취하는지 시간을 두고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티브자데 대변인은 또 "새로운 한국 정부가 이란에 대한 빚을 갚겠다는 약속을 했다"면서 "아직 이란은 문제 해결을 위한 유효한 움직임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2018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핵 합의에서 탈퇴하면서 수백억 달러에 달하는 해외 이란 자금이 동결됐습니다.
이중 한국에 묶인 자금은 70억 달러로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이동헌 (dh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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