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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첫날 투표율 11.6%...역대 지방선거 최고치

2026.05.29 오후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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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3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 전국 투표율은 11.6%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대선 때보다는 낮았지만 역대 지방선거 첫날로는 최고치였습니다.

부장원 기자입니다.

[기자]
투표소 바깥으로 길게 늘어진 줄이 건물 안 계단까지 이어집니다.

인쇄기가 쉴 새 없이 돌아가고, 투표지 꾸러미를 받아든 유권자들은 신중하게 지역 일꾼을 고릅니다.

[신해섭 / 서울 용산구 이촌1동 : 저희는 일단 아이가 두 명이 있다 보니까 아이들 정책을 내시는 분들을 좀 유심히 봤고요. 그런 분들을 투표하려고…]

제9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 전국에서 유권자 518만 명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율은 11.6%, 지난해 대선 첫날보다는 낮았지만, 4년 전 지방선거보다 1.42%포인트 넘게 늘어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정은하 / 서울 마포구 공덕동 : 서울에서 살고 있는데 잠시 전주 들를 일이 있어서 오는 길에 바로 관외 투표를 했고.]

지역별 투표 열기는 엇갈렸습니다.

전남이 22.31%로 첫날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았고, 전북과 강원, 광주가 뒤를 이었습니다.

본 투표 선호가 강한 대구 지역 투표율은 9.02%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고, 서울은 11.22%였습니다.

[강하빈 / 부산 연제구 연산동 : 정말 국민을 위해서 일할 수 있는 분을 골랐습니다. 소외된 국민이나 현장에 직접 찾아갈 수 있고, 진취적인 그런 분을 선택했습니다.]

통상 사전투표 첫날보다 이틀째가 더 높고, 마침 주말인 만큼, 최종 투표율은 20%대 중반을 넘길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

전국 3천571개 투표소에서 시작된 사전투표, 이제 하루 남았습니다.

여야 가릴 것 없이 사전투표 독려에 나선 가운데 최종 투표율이 얼마나 나올지 관심이 쏠립니다.


YTN 부장원입니다.

영상기자 : 이근혁 여승구 최지환 지대웅
영상편집 : 주혜민
디자인 : 신소정

YTN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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