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라디오(FM 94.5) [뉴스킹 박지훈입니다]
□ 방송일시 : 2022년 6월 22일 (수요일)
□ 진행 : 박지훈 변호사
□ 출연자 :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김수현 기상캐스터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수요일 4부에 열리는 뉴스킹의 정치개그특별위원회, ‘정개특위’ 시간입니다. 정치위원 맡고 계신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와 개그위원 맡고 계신 김수현 기상캐스터와 함께합니다. 두 분 어서오세요.
◆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이하 조원진): 안녕하세요.
◆ 김수현 기상캐스터(이하 김수현): 안녕하세요.
◇ 박지훈: 개인적으로 과학을 잘 모르지만 장마니까 습기가 있으면 기계가 작동하지 않는다 이런 이상한 생각을 갖고 있어서 되게 불안했거든요. 장마가 시작된다고 그래서 또 한 번 발사 센서 고장으로 강풍 때문에 못 하지 않았습니까. 어떻습니까 장마 앞으로 있고 그거하고는 상관없이 누리호 나온 것 같기도 하고
◆ 김수현: 누리호 저희가 전담해서 하는 역할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저희 팀이 과학이 포함되어 있는 문화생활 과학부이기 때문에 옆에서 지켜봤거든요. 사실상 많이 보다도 비가 내렸을 때 그 안에 기계에 물이 들어가거나 낙뢰가 좀 문제가 될 수 있고 바람이 또 문제가 될 수 있었는데 남해안 쪽으로 비가 장맛비가 좀 많이 내릴 수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가 좀 있었어요. 발사 당일 어제 다행히 천만 다행히 날씨가 괜찮아가지고 발사를 하는데 닭살이 막 지금도 다시 생각해 닭살이 놓고 중간에 보면 제가 지난번에도 한번 1차 발사 때도 조금 걱정했던 부분이 화면을 보면 내려가는 그림이 한번 경험하니까 어제도 살짝 내려가는데 그때 당시 카메라 각도상 아래에서 잡다 보니까 올라가는 게 마치 내려가는 것처럼 보이는 효과가 있어서 아니다. 혼자 괜찮다 이거 괜찮은 거다. 그렇게 봤습니다.
◆ 조원진: 7대 강국이 됐다. 너무 자랑스럽죠. 정치만 잘하면 된다. 대한민국이 다 잘하는데 bts 문화예술 부분 또 과학 부분 이런 부분 잘하고 있는데 정치만 잘하면 되겠구나 대한민국은 누가 어제 그러더라고요.
◇ 박지훈: 말 나온 김에 본격적 장마철은 언제부터 입니까.
◆ 김수현: 제주도 같은 경우는 시작이 된 거고요. 장마전선이 올라왔다 내려왔다 하면서 형성이 되는데 본격적이라고 하면 내륙에도 올라오냐 안 올라오냐 인데 내일부터 전국에 장맛비가 시작돼서 모레까지 이어지고요. 지금 주간 예보 잠깐 해드리면 조금 바뀔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내일하고 모레까지는 전국에 비가 내리고 토요일 일요일까지는 제주도 쪽으로 그게 무슨 말씀이냐면 장마전선이 좀 내려간다는 얘기죠. 그다음에 다음 주 화요일쯤 다시 장마전선이 위쪽 중부지방으로 형성되면서 중부지방에 비가 내릴 것으로 지금 상황에서는 그렇게 예보되고 있습니다.
◇ 박지훈: 본격적으로 다음 주부터 수도권 지역은 그런데
◆ 김수현: 본격적으로 내일부터 시작이 되는 거죠. 그런데 참 좀 애매한 게 해갈될 정도만 오면 좋은데 짧은 시간이 많이 내리면서 피해도 발생하기 때문에 그게 참 아이러니합니다.
◇ 박지훈: 지금 최대 쟁점이에요. 서해 공무원 피살 피격 사건 신구 권력 갈등 양상으로 가고 색깔론 여러 가지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대표님은 근본적으로 이 사건 어떻게 보고 계시
◆ 조원진: 정보위 간사를 하고 행안위 간사를 해서 해경 부분이나 정보 부분을 다뤄봤잖아요. 그런데 진실 공방에 분명한 진실이 있지 않습니까. 월북 조작인지 그렇지 않으면 어쩌다 그런 상황이 전개된 건지 그런데 문재인 정권에 좀 불리한 상황으로 가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서욱 쪽에서 얘기가 월북 문제에 대한 검토를 지켜봐라 이런 얘기가 벌써 나오지 않습니까 그래서 더 밀지 말고 국민들이 되게 의아해 하는 부분이잖아요. 이 문제하고 지난번 우리 남한으로 내려온 분들 강제 송환 조치가 있었잖아요. 이런 부분들은 인권 문제이기 때문에 정보를 공개할 필요가 있다. 그런 정보 공개 문제를 윤 대통령이 입장이 바뀌었죠. 어렵다 하다가 공개의 필요성이 있다. 이런 식으로 바뀌었단 말이에요. 여야를 떠나서 지금 계속 이렇게 가면 야당한테 불리합니다. 그래서 오히려 여야를 떠나서 빨리 정보 공개를 하고 진상을 밝히는 게 좋겠다. 이런 생각이죠.
◇ 박지훈: 일반적으로 시민 국민들 입장에서 이런 게 결국은 바뀐 근거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정부가 바뀌고 그다음에 해경 수사 결과가 지금 바뀐 거거든요.
◆ 김수현: 일단은 그런 말 있잖아요.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이런 말이 바로 떠오르면서 첫 번째로는 해경과 국방부에 대한 어떤 신뢰감이 좀 많이 떨어질 수 있는 것들에 대한 생각이 좀 많이 들었고요. 피해자가 발생을 했고 만약에 사실이라면 월북이 아니었는데 이런 상황했다면 더욱더 억울하기 때문에 유가족들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있어서 빠르게 말씀하신 것처럼 보안 때문에 어떤 부분까지는 공개가 안 된다 하더라도 할 수 있는 부분까지는 공개를 해서 억울한 분들을 최대한 빨리 풀어주는 것이 저희 국민들이 바라는 그 부분이 아닐까 그리고 문제가 없었다면 그때 그렇게 발표했던 것과 지금의 발표했던 것의 차이만 조금만 알려준다면 납득하기 훨씬 쉽지 않을까.
◆ 조원진: 다른 각도로 하나 보면 예를 들어서 월북이든 아니든 북한의 소행이 굉장히 어처구니가 없잖아요. 정말 아무런 무방비 상태에서 예를 들어 월북 의사를 전달했든 안 했든 자살을 하고 소각해 버렸단 말이죠.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정부가 무슨 대책을 했느냐 3시간 동안 정보망에는 다 잡혀 있었잖아요. 그러면 3시간 동안에 그 당시에 핫라인도 있었고 그 부분에 대한 생명에 대한 부분들은 우리 정부가 주장을 했어야 되는 거죠. 월북이든 아니든 그 정부의 태도가 대단히 잘못한 거예요. 그래서 국민들이 분노하는 것은 3시간에 여유가 있었는데 그러면 청와대가 무엇을 했나 안보 라인들은 무엇을 했는가 그냥 월북 몰이로 했는지 그렇지 면 만약에 그런 사태가 소각 상태까지 갔는데 그다음 정부의 정책이 뭔가 이거는 또 다른 상황이죠. 그래서 아무튼 이 진상을 빨리 정리하는 게 좋겠다.
◇ 박지훈: 지금 관련해서 SI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특별 취급 정보 그러면 윤석열 정보 공개해라라고 또 민주당 야당에서는 얘기를 하고 있거든요.
◆ 조원진: 공개해야죠.
◇ 박지훈: 근데 공개하면 그게 미국하고 그런 부분도 있고 문제가 된다.
◆ 조원진: 국내 부분 정치 아닙니까. 그리고 미국에서 첩보 상황에서 도청 감청을 했다. 그런 상황도 이 문제는 또 다른 문제 만약에 미국에서 이런 사태가 있었다. 100% 공개합니다.
◇ 박지훈: 미국은 100 퍼센트입니까
◆ 조원진: 왜냐하면 이게 인권 문제이기 때문에 그것을 공개 안 한 자체가 범죄가 되는 거예요. 윤석열 대통령 쪽에서 야당이 원하잖아요. 그러면 본인들이 먼저 주장했잖아 월북 조작이다. 빨리 공개해서 하는 게 맞다 국민들은 공개할 거냐 말 거냐 물으면 거의 많은 분들이 공개해라 이렇게 나오니
◆ 김수현: 저희는 그런 생각을 갖고 있죠. 공개하고 나면 굉장히 깔끔해지고 투명해질 수 있거든요. 잘잘못을 따지기도 쉽고 그래야 빨리 억울한 부분들이 해소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저희 국민의 입장에서는 그렇게 생각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 박지훈: SI 저도 군에 잠깐 제가 있었던 소령 출신입니다. 이게 쉽지는 않은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SI에서 취급했던 정보는 모르겠지만 SI 관련된 부분은 국가 간의 부분이기 때문에 만만치는 않을 것 같은데 두 분도 필요하다면 공개해야 되지 않느냐 이렇게 말씀을 주셨는데이것 말고 지금 좀 전에 말씀했지만 동해안의 탈북민들 강제 북송한 사건 이거는 좀 더 심각하다고 보시는 겁니까.
◆ 조원진: 굉장히 심각합니다. 왜냐하면 국민들이 몰라요. 뭐 때문에 그분들이 다시 올라갔는지 범죄 행위라 이러는데 그것도 소명되지 않았고 아무튼 탈북 했으면 탈북하는 순간에 대한민국 국민으로 들어오는 겁니다. 헌법에 그렇게 돼 있잖아요. 대한민국 전체가 한반도가 대한민국의 영토고 그런데 그분들 오셨는데 아무튼 범죄 행위라고 하는 건 나중에 밝혀야 되는 문제인데 그 부분을 밝히지 않고 어정쩡하게 그냥 돌려보냈잖아요. 이 부분은 한두 명이 아니고 이런 상황에서는 굉장히 문제가 심각해질 수 있다. 이게 서해 월북 조작, 서해 공무원 문제는 국민들이 많이 알아요. 그런데 이 부분은 국민들이 잘 모르는 상황이죠. 아마 이게 밝혀지면 그 절차상의 하자가 대단히 많다. 그거 아마 북한에서 요구했을 거예요. 그런데 인권 문제 혹은 헌법적인 문제에서 굉장히 잘못한 부분이 있다고 보는 거죠.
◇ 박지훈: 선원인데 다툼의 과정에서 10명 명 이상의 선원을 살해하고 남쪽으로 왔던 두 사람의 탈북민 돌려보냈다. 이런 얘기인데 그 관련해서도 절차상에 문제가 있다면 이 부분도 밝혀야 되고 따져야 된다는 게 대표님의 의견이십니다. 지금 여러 가지 전 정부에서 있었던 것들을 지금 따지고 있고 정보 공개 얘기까지 나오고 있는데 그 정보 공개를 다 하는 게 맞는 겁니까.
◆ 조원진: 다 할 수는 없죠. 왜냐하면 그게 30년간 묵어둔 부분이 많잖아요. 그거 공개를 당하면 국정운영 윤석열 정부도 국정운영을 못 합니다. 그런데 공개를 안 하는 부분은 아무튼 그런 중요성이 있다. 그런데 인권에 관련되는 부분이 있죠. 이 부분은 공개가 돼야 된다.
◇ 박지훈: 인권은 더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공개를 하는 게 맞다고 대표님 말씀 주시네요.
◆ 김수현: 저도 사실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고 계속 느끼는 것은 양쪽에서 공개를 하자고 하고 있으나 그 선을 어디까지 해야 되는 거요.
◇ 박지훈: 공개를 막 할 수는 없는 거죠.
◆ 김수현: 국민의 입장에서는 그러면 보안을 취급할 수 있는 의원들이나 또 고위직에 있는 분들이 있잖아요. 그런 분들끼리 저희는 못 들어도 그분들끼리 회의를 해서 그분들이 들었다면 어쨌든 좀 정리해야 되지 않을까.
◇ 박지훈: 여기 보면 답은 다 나와 있는데 하는지 정말 필요한 사람들이 가서 좀 얘기 나누고 하면 좋을 건데 지난번에 nll 때도 기억나시겠지만 같이 보고 왔어요. 기록물을 보고 왔는데 생각이 또 달라요. 같은 걸 보고 왔는데도 얘기가 좀 다르거든요. 나와서는 그런 것 때문에 국민들이 이걸 또 믿어야 되냐 그렇다고 모든 걸 국민한테 공개할 수는 없는 거거든요.
◆ 조원진: 정보 공개를 하면 지금 야당에 유리하지는 않아요. 단지 하나 국회 속기록이 있어요. 정보위나 혹은 해경에 소속돼 있는 행안위, 국방위 이러한 속기록 비공개회의의 속기록들이 있습니다. 이것도 SI에 공개하면 그것도 다 공개돼야 합니다. 그래서 역풍 맞을 수도 있다. 그 당시에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이 무슨 말을 했는지 그냥 쉽게 생각했을 거예요. 이 문제가 쉬운 상황이 아니잖아요. 굉장히 국민들의 정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거고 또 유가족분들이 그냥 아버지가 어느 날 갑자기 없어졌고 그걸 보니까 왜 돌아가셨는지 언론에 나오는데 그 과정에 대해서 알고 싶잖아요. 그다음에 월북의 굴레를 세워주는 그런 상황에서는 굉장히 안타깝죠. 그래서 아마 공개할 수 있는 거 정보위, 행안위, 국방위 여기 비공개 속기록 공개하고 SI 공개하자 그러면 조금 다른 사항들이 빨리 진상을 밝힐 필요가 있다. 이렇게 보는 거죠.
◇ 박지훈: 그래서 결론이 월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충분한 근거가 있었구나라면 그걸로 해결되는 거잖아요. 지금 알 수는 없지만. 이준석 대표 오늘 지금 결정이 납니다. 7시에 일단은 여당 대표가 윤리위 징계에 올라가는 것도 그렇고 이준석 대표 잘 아시나요.
◆ 김수현: 저는 개인적으로 모르죠. 모르지만 방송을 많이 봐왔죠.
◇ 박지훈: 이런 모습이 어떻습니까 당 대표인데 징계를 받아야 된다
◆ 김수현: 당 대표인데 징계위를 받는 것도 그렇고 요즘에 이렇게 많은 논란에 휩싸여 있잖아요. 배 의원하고 싸우기도 하고 영상을 봤는데 조금 이미지가 국민적으로 봤을 때 당 대표라고 하면 당을 아우러야 되는 위치가 아니겠습니까. 당과 국민과의 소통을 할 수 있게끔 만들어주는 그런 자리로 제가 알고 있는데 너무 좀 싸우는 모습과 당 대표라면 좀 강한 주장도 해야 되지만 또 포용도 하고 수용도 해야 된다는 느낌이 있는데 이준석 대표가 방송이나 이렇게 나와서 하는 거 보면 포용보다는 많이 다투는 모습들을 좀 더 많이 보여준 게 아닌가 그래서 조금 대표로 좀 아쉽다.
◇ 박지훈: 이게 아마 느끼는 많은 국민들이 또 지지자들이 느끼는 감정이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 대표님 오늘 징계 어떻게 될 것 같습니까.
◆ 조원진: 징계 못하죠. 징계 못하는데 이준석 대표가 정진석 의원이나 안철수 의원 배현진 최고 이렇게 싸우는 모습을 봤잖아요. 그런데 이 문제만큼은 6개월 동안 아무것도 안 해요. 그것은 뭐냐 구린 거지. 이준석 대표 성격에 이 문제 6개월 동안 끌고 갈 사람이에요? 그래서 상황적인 정황들은 있는데 6개월 동안 이준석 대표가 이것을 그냥 가만히 있다. 그런 문제가 있다. 보는 거고요. 자꾸 부딪히잖아요. 이준석 대표가 부딪혀야 할 것은 우리 서민들 국민들한테 다가가자 그런데 그렇지 않은 것 같아요. 많은 젊은이들이 청년들이 대개 imf 때문에 취업 문제 또 자기들이 가고자 하는 미래에 대한 희망 이런 게 막 꺾이고 있는 상황에서 청년 대표다 이래서 기대를 했는데 결국 1년 지났잖아요. 1년 만에 기대가 아니고 나이는 청년인데 얼굴은 청년인데 정치 행태는 완전히 구태의 악습, 구태 정치를 하고 있다. 마이크 켜놓은 상태에서 최고위원하고 싸우면 국민들한테 싸우는 거죠.
◆ 김수현: 반말을 하고 그러시던데
◆ 조원진: 많은 청년들의 기대가 이제는 돌아섰다. 지난 지방선거에 압승하고 그다음에 전부 다 겸손 모드로 돌아갔잖아요. 그거 다 쇼다.
◆ 김수현: 조금 궁금했던 게 있었던 게 지금 대선도 승리하고 지방선거 승리하고 분위기가 굉장히 좋을 때잖아요. 그런데도 당 내부에서 좀 많이 싸우는 건지 아니면 지금 이 대표님과 주변이 지금 상황이 그런 건지 좀
◇ 박지훈: 같은 맥락인데 이주석 대표가 혹시 나이가 좀 어리고 이런 부분 때문에 이런 것들이 좀 되는 게 아니냐 그러면 이준석 대표 입장에서는 그걸 다 받아들이기에는 캐릭터하고 맞지도 않는 것 같기도 하고요.
◆ 조원진: 우리 청년들이 다 이준석 대표 같은 사람들이 아니에요. 엄청나게 성실하고 또 예우를 갖출 건 갖추고 따질 건 따지고 이렇잖아요. 그런데 그런 부분을 무너뜨리는 것은 이준석 대표가 대단히 잘못한 거다 그래서 오히려 정치에 환멸을 느낀다. 이준석한테 기대 걸었던 청년들이 돌아선다. 국민의힘의 눈으로 보고 듣고 언론 방송에서도 많이 집중적으로 얘기하지만 집권여당의 대표 또 지방선거 그것도 대통령 선거에서 진다고 얘기했던 사람이고 그런 상황에서 승리를 이끄는 대표가 저렇게 국민들 가슴을 아프게 하면 되느냐 징계 문제를 떠나서 이제 물러날 때가 된 것 같다.
◇ 박지훈: 대표님은 징계는 안 되겠지만 자진해서 하든 물러날 상황이라고 보십니까.
◆ 조원진: 이준석 대표 성격에 그 문제를 6개월 동안 그냥 놔두고 있다. 이런 저런 얘기했지만 이준석 대표 행보하고는 좀 다르잖아요. 그런 입장에서는 당의 분란 또 하나는 윤석열 정부가 이준석 대표하고 껄끄럽다고요. 그러면 당 대표가 뒤로 물러서는 것이 맞다 이렇게 보는 거죠. 윤핵관도 문제가 있다고 보지만 이준석 대표가 윤석열 정부 쪽에 힘을 실어주려면 본인이 거취를 표명할 때가 됐다.
◇ 박지훈: 징계하고 상관없이 거취 표명을 해야 한다는 말씀이네요. 이런 주장은 거의 다른 데서는 잘 못 들어서 만약 경고나 당권 정지 그 이상이 나오면 당연히 그 지도 표명을 해야 되는 거잖아요.
◆ 조원진: 절대로 안 하죠. 해야 되는데 안 하는 거죠.
◇ 박지훈: 그런 분란이 일어나는 모습이 바람직하지 않고 징계 결정은 안 될 것이다. 이렇게 보십니까.
◆ 김수현: 저는 정치를 정확하게 모르기 때문에 그런데 일단은 정황들이 나와 있는 상황인데 그게 제가 올라오면서 봤더니 총 9명 중에 과반만 참석을 하면 되고 그리고 그 중에서 과반이 찬성하면 징계가 이루어진다 해서 한 3명만 넘으면 징계된다고 하는데 그래서 3명 정도면 그래도 만약에 문제가 있다고 본다면 어떻게 징계가 이루어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봤었는데 왜냐하면 9명 중에 3명이라고 하면 사실상
◆ 조원진: 그런데 오늘은 이준석 대표 조사하는 게 아니에요. 이준석 대표 측근 내려가서 무슨 투자 각서를 써줬다는 것은 뭔가 있는 거죠. 그게 왜 투자 각서를 써줬느냐 그 사람에 대한 징계 이런 부분들이 다뤄지고 그다음에 이준석 대표를 조사할 거냐 말 거냐는 안 하는 쪽으로 정리가 될 가능성이 높다.
◇ 박지훈: 오늘 7시 징계 상황 한번 지켜보도록 하고요. 경제적인 얘기도 좀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경제가 많이 어렵다. 윤석열 대통령 그런 얘기 한 것 같아요. 당이 좀 협조해 달라 근데 지지율 40%대 밖에 안 되고 박스권에 갇힌 상황이거든요. 집권 여당이 도움을 못 주는 상황 같기도 하고요. 이 상황 좀 한번 짚어주십시오 대표님
◆ 조원진: 대통령은 해답이 없다고 할 정도로 지금 경제 상황이 참담하고 지금 고유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계속 압박이 들어오잖아요. 물론 국내 사항도 있지만 국제 사항도 있습니다. 그런데 정치권에서 여야를 떠나서 국회를 지금 25일째 문을 닫아놓고 있습니다.
◇ 박지훈: 국회가 지금 열리지 않고 있습니다.
◆ 조원진: 국회가 열려서 국회에서 해야 될 일들도 되게 많아요. 긴급하게 경제 부분 대책을 국회가 제안을 하고 당정회의를 하고 여러 가지 긴급하게 해야 할 일이 많은데 정치권에서 계속 여당은 여당대로 야당은 야당대로 저런 공방을 하는 상황에서 경제 상황이 어렵다. 이런 부분에 대한 진솔한 윤 대통령의 입장은 잘 하신 거다 단지 하나 해답이 없다. 그 얘기를 듣고 가슴이 툭 떨어졌어요.
◇ 박지훈: 대통령이 그런 말 해도 되는 겁니까.
◆ 조원진: 가정에 우리 아기들이 엄마, 아버지 여러 가지 상황만 봐도 애들은 다 알잖아요. 우리 집안이 어렵구나 어떡하지 갑자기 일 안 하던 엄마가 아르바이트를 나가고 아버지가 새벽에 나가서 밤늦게 돌아오고 이런 상황을 보면서 애들은 불안해 하잖아요. 국민들은 스태그플레이션이라니까 스태그플레이션을 찾아보는 거야 물가는 올라가고 돈은 도는데 경기가 죽었다. 이게 가장 악성 인플레이션에 그게 스태그플레이션이에요. 그런데 그걸 이끌어야 할 가장 역할을 하고 있는 대통령이 답이 없다. 해답이 없다. 이러면 국민들이 그러면 누구한테 믿어야 되느냐 그 방법을 찾아서 100%를 다 답을 낼 수는 없어도 국민들한테 윤석열 정부를 믿고 윤석열 경제팀을 믿으면 우리가 이겨나갈 수 있다. 이게 옳은 거 아닌가요 그런데 이거는 솔직히 담백한 게 아니고 국민들 가슴에다가 대못을 받았어요.
◇ 박지훈: 그래서 일각에서는 대통령이 할 얘기는 아니라고 비판이 있거든요.
◆ 조원진: 할 얘기 아니죠. 대통령이 국민들의 가장 역할을 해줘야 하고 국민들이 불안해하면 그것을 감싸줘야 되고 또 거기에 참모들이 대안을 계속 내주고 또 국회가 있으면 대통령이 직접 영수회담을 요청하고 그래서 경제 부분에 대해서 좀 우리 같이 좀 머리 맞대고 해봅시다 이렇게 해야 되잖아요. 그런데 대통령이 해답이 없어 보인다. 이렇게 가면 국민들은 그럼 누구를 믿고 가는 거예요.
◇ 박지훈: 윤석열 대통령의 해답이 없다는 발언 정부의 절박함을 표현했다고 대통령실에서는 해명하고 입장을 밝혔는데 일반 시민 입장에서는 어떻습니까.
◆ 김수현: 대표님의 말씀하고 굉장히 공감하는 것 같고 일단은 대통령을 우리가 대통령이 된다는 것 자체는 이 나라를 이끌어가는 거잖아요. 이 나라를 이끌어가기 위해서 정부 조직도 하고 만들어서 정말 우리가 답이 없어도 답을 찾아나가게 하고 안 그러면 아무나 대통령이 하는데 그게 아니잖아요. 정말 많은 국민들의 염원을 받아서 대통령이 되시는 건데 해법이 없다고 말씀을 듣고 많이 상처 받았어요. 그러니까 너 힘들어하는 애한테 미안해 하지만 난 도와줄 수 없어 약간 이런 느낌처럼 다가오니까 많은 분들이 느끼겠지만 외식을 많이 줄여나가고 정말 경기가 어려워요. 정말 살 것만 사도 몇 만 원씩 나오거든요. 요즘에 물가가 너무 많이 올라가서 차를 안 갖고 다닙니다. 이제 그런 상황에서 해법이 없더라도 우리가 조금 더 노력하고 있다든지 이런 부분들은 하나씩 헤쳐 나가려고 지금 준비를 하고 있다든지 그러니까 많은 걸 바라는 건 아니었는데 미안하다 지금은 해법이 없고 일단 지켜보자 예전에도 그랬고 세계도 다 그러니까 우리는 그냥 지켜보자 약간 이런 느낌으로 받아들이게 된단 말이에요. 일반 시민 입장에서는
◆ 조원진: 제가 대구 그룹에 있었잖아요. 기업인들은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고 프로젝트 담당을 했고 김우종 회장한테 많은 것을 배웠는데 길이 없어요. 길이 없는데 길을 열어가는 거야 그런데 기업과 정치인 혹은 우리 국민들의 정서 또 누리호를 발사 성공을 시킨 과학자 정신
이런 정신들은 정치권에서 바랄 수 없는가 윤 대통령한테도 그걸 요구하고 싶어요. 우리가 길이 없다고 얘기하지 말고 길을 만들어보자 그 길은 여야가 정치 혼탁의 사항이 있으면 대통령이 직접 여야 영수회담하자. 보여주고 국민들한테 신뢰를 주고 또 경제 지도자들 있잖아요. 기업인 그분들 만나서 대책을 세우고 이런 모습들이 기대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그런 모습은 보이지 않고 해답이 없어 보인다. 그러면 국민은 누구한테 해답을 찾아요.
◆ 김수현: 조금 감성적인 느낌으로 다가가다 보면 이런 거 있잖아요. 너무 힘들 때 누군가 살짝 안아주기만 해도 그 마음이 위로가 되고 좀 그랬는데 약간 배려를 받고 싶었던 마음을 조금 차단당한 것 같은 느낌
◆ 조원진: 정치권이 정치만 잘하면 될 것 같다는 얘기는 정치의 중심에 대통령이 계시잖아요. 국정운영의 중심에 그러면 제가 해법을 제시한 거예요. 우선 여야 영수회담 빨리 해라 그러고 경제 기업 총수들 불러서 머리를 맞대보자 그다음에 2단계가 기업 총수들의 헤드들이 있다고요. 그러면 그 아이디어를 내는 사람들이 또 추경호 경제부총리하고 만나서 해법을 찾아보고 이러면 답을 국민들이 정답을 달라는 게 아니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달라 이거 아니겠습니까.
◇ 박지훈: 그러면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가 있을 것 같은데 그런 게 없는 게 답답하다 두 분 다 의견을 주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싸움들이 많아요. 원 구성도 지금 안 되고 지금 몇 주째 안 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좀 걱정스러운 측면이 많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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