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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성수기 잡아라!...한국영화 기대작 쏟아진다

2022.07.03 오후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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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시대 첫 천만 영화 탄생과 함께 극장가에는 오랜만에 여름 성수기가 다시 찾아왔습니다.


이때만을 기다린 듯 한국영화 기대작들이 줄줄이 개봉을 예고하고 있는데요.

최아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극장가 최대 성수기 여름 시장에 먼저 도전장을 내미는 영화는 '쌍 천만' 최동훈 감독의 1부입니다.

고려 말 소문 속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신검, 면포 2천 필? 이게 도대체 뭐길래?"

2022년 인간의 몸속에 수감 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면서 펼쳐지는 SF 모험극입니다.

[최동훈 / 영화 감독 : (외계인은) 저의 어린 시절을 재밌게 만들어줬던 상상 물이었는데…. 코리안 마법의 세계와 함께 펼쳐진다면 재밌는 영화 될 거 같았어요.]

2부까지 무려 387일 동안 촬영해 우리나라 영화사에서 가장 길게 공을 들였습니다.

"지금 우리에겐 압도적인 승리가 필요하다."

으로 흥행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순신 장군도 거북선과 함께 돌아옵니다.

이번엔 한산대첩으로 젊은 이순신, 배우 박해일이 조선 수군을 이끕니다.

바다에 한산대첩이 있다면 하늘에서는 항공 재난이 발생합니다.

"여기 비행기에 탄 사람들이 전부 죽었으면 좋겠어요."

지난해 칸 영화제 초청작이자, 코로나19로 개봉이 여러 차례 연기돼 관객의 애를 태운 입니다.

[한재림 / 영화 감독 : 10년이 지나는 동안 불행히도 한국 사회에 어쨌든 크고 작은 재난들이 있었어요. 가슴 아프게 지켜보면서 그리고 어떤 생각이 떠오르더라고요. 이 작품을 해야겠다.]

단연 눈길을 끄는 건 내로라하는 배우들의 조합입니다.

[전도연 / 영화 숙희 역 : 당연히 천만 넘는 영화 아닌가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선….]

[이병헌 / 영화 재혁 역 : 아까 강호 형이 저한테 그러더라고요. '이거 2천만 정도 되지 않겠느냐?']

[송강호 / 영화 인호 역 : 참고로 전 그런 얘기한 적이 없습니다.]

배우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 도 여름 시장에 뛰어듭니다.

정우성과 23년 만에 의기투합한 첩보 액션물로 올해 칸 영화제에 초청됐습니다.


여름 성수기만을 기다리며 칼을 갈아온 기대작이 줄줄이 개봉하면서 관객들은 영화를 고르는 행복한 고민에 빠질 것으로 보입니다.

YTN 최아영입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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