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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산업재해로 숨진 근로자 320명

2022.07.19 오후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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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산업재해로 숨진 근로자가 32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2년 상반기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현황을 보면 올 상반기 산재 사고는 지난해보다 31건 줄어든 303건, 사망자는 20명 준 320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건설업이 155명으로 절반 정도를 차지했고, 제조업이 99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지난 15일까지 발생한 중대산업재해는 104건으로 노동부는 이 가운데 63건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안전보건관리 책임자 등을 입건하고 46건에 대해선 경영책임자 등을 입건했습니다.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사건은 14건입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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