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서울·경기 호우로 사망 7명·실종 6명·부상 9명"

이번 수도권 집중호우로 현재까지 7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9일) 새벽 6시 기준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 상황을 집계하면서 지금까지 7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실종자는 6명, 부상자는 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본부는 서울 동작구에서 쓰러진 가로수를 정리하던 작업자가 감전으로 숨지고, 1명은 주택 침수로 3명은 서울 관악구 반지하 침수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2명은 버스 정류장 붕괴 잔여물에 매몰 되고, 도로사면 토사에 매몰 되어 변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