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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서 30대 남성 신체 중요부위 자해..."생명 지장 없어"

2022.08.31 오후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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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에서 30대 남성이 자신의 신체 주요부위를 자해하는 소동을 벌였습니다.


인천공항경찰단은 오늘(31일) 오후 5시 반쯤 인천국제공항 제1 여객터미널에서 30대 남성 A 씨가 가위로 자신의 신체 중요부위를 자해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자해한 뒤 소리를 지르며 소동을 부렸지만 이로 인해 피해 입은 여객들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는 봉합 수술을 위해 서울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의 정신 질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며 치료를 마치는 대로 자해 동기 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신준명 (shinjm75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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