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힌남노'가 몰고 온 비바람의 영향으로 충청권에도 침수와 건물 외벽 붕괴 등 각종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충남 공주시 반포면에서는 밀려온 흙탕물에 주택이 침수됐고, 서산시 읍내동에서는 강풍에 건물 외벽이 무너지면서 주차된 차들을 덮쳤습니다.
충북 진천에서는 도로가 유실돼 경운기가 잠기고, 충청권 각지에서 나무나 전신주가 쓰러지는 등 소방 당국에 200건 넘는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또 대전, 세종, 충남에서 정전 5건이 발생하면서 1천454호가 피해를 봤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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