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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만나는 세계 음식..."13개국 음식 경험해요"

2022.09.25 오후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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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쾌청한 하늘에 시원한 바람까지 불어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인데요.


서울 성북구에서는 세계 13개국 음식을 경험해볼 수 있는 이색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안동준 기자!

[기자]
네, 서울 성북세계음식축제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한 시간 전쯤 축제가 시작됐는데, 그곳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네, 이곳은 조금 전부터 축제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제 뒤로는 파키스탄 음식을 체험해볼 수 있는 부스가 보이는데요.

한국 사람들에게도 익숙한 탄두리치킨이 먹음직스럽게 꼬치에 걸려있고요.

파키스탄 명절에 먹는다는 '치킨 비리야니'도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세계음식축제는 다양한 국가 음식과 문화를 공유하는 자리로 성북구를 대표하는 지역 축제입니다.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축제를 열었지만, 재작년부터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으로 전환해 진행했는데요.

올해는 3년 만에 다시 오프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습니다.

성북동에는 40여 개 대사관저가 모여 있는데요.

'세계음식요리사' 부스에는 13개국 대사관 요리사들이 준비한 특별한 음식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특히 에콰도르에서 망자의 날에만 먹을 수 있는 '과과데빵'이나,

우리나라 닭죽과도 비슷해 필리핀에서 아침 식사로 많이 먹는 '치킨 아로즈칼도' 등 평소 익숙하지 않았던 음식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음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연과 체험 부스도 준비돼 있는데요.

된장을 빚을 때 콩을 발로 밟는 과정을 춤으로 풀어낸 한국 무용이나,

재활용품으로 모빌이나 팔찌를 만드는 체험 부스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세계 음식을 경험해볼 수 있다면, 남산에서는 한국의 맛을 체험해볼 수 있는 행사가 진행 중인데요.

요리 명인들이 만든 전국 팔도 음식을 체험해볼 수 있고요.

각 지역 특산물을 직접 경험해보고 구매도 할 수 있습니다.

'한국의 맛'을 주제로 한 요리경연대회도 열리는 등 즐길 거리도 많습니다.

쾌청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면서 모처럼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인데요.


시민 여러분들도 다양한 문화 축제를 즐기면서 주말 마무리하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성북세계음식축제 현장에서 YTN 안동준입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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