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소득 '1억 이상' 전체의 4.9%...소득 총액은 24.9%

한 해 소득이 1억 원을 넘는 고소득자가 지난 2020년 120만 명에 육박하며 전체 소득자의 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2020년 근로소득과 종합소득을 합한 통합소득이 한 해 1억 원을 초과한 사람은 119만4천6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체 소득자 가운데 1억 원 초과 소득자 비중은 4.9%였으며, 이들이 올린 소득 총액은 전체의 24.9%를 차지했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