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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사흘 만에 또 미사일...곧 한미일 연합훈련

2022.09.28 오후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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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지난 25일에 이어 사흘 만에 또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동해에서 진행 중인 한미 연합 해상훈련에 반발하는 무력시위에 나선 것으로 보이는데, 곧 일본 해상자위대까지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북한이 사흘 만에 또 탄도미사일을 쏘아 올렸습니다.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2발을 발사했는데, 비행 거리는 약 360여km, 고도는 약 30여km, 속도는 약 마하 6으로 탐지됐습니다.

이동식 발사대를 이용해 함경북도 소재 무인도, 알섬을 향해 발사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합참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직후 김승겸 합참의장과 러캐머라 한미연합사령관이 상황을 긴밀히 공유했다고 밝힌 뒤, 북한의 도발 행위는 한미동맹의 억제와 대응능력을 더욱 강화시킬 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북한이 사흘 만에 또다시 미사일 도발에 나선 건, 현재 동해에서 진행 중인 한미 연합 해상훈련에 대한 반발 성격이란 분석입니다.

또 비무장지대, DMZ 방문을 예고한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의 방한 일정도 겨냥한 것으로 보입니다.

[양무진 /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 한미 해상 훈련을 포함한 군사 훈련에 대한 반발의 성격도 있고, 핵실험 전까지 긴장상태를 유지하면서 한미의 확장억제력에 대한 탐색의 의도도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런 가운데, 한미일 해상 연합훈련도 곧 실시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회 국방위 소속 민주당 안규백 의원은 자신의 SNS에 이같이 밝힌 뒤, 예정된 훈련장소가 독도에서 불과 150여km 떨어진 곳이라며, 유사시 한반도 문제에 일본 해상자위대의 개입을 허용하겠다는 것인지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YTN 한연희입니다.




YTN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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