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0일) 오후 2시 20분쯤 경기 화성시 향남읍에 있는 제약회사 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20대 남성 1명이 빠져나오지 못해 내부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14명이 연기를 마시는 등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2시간 반 만에 큰 불길을 잡았지만, 내부에 위험물질이 많아 불을 끄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투입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진압이 완료되는 대로 화재 원인과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