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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톈안먼 주역' 왕단 "중국 시위 새로운 항의의 시대의 신호"

2022.12.01 오후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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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89년 톈안먼(天安門) 민주화 시위 주역인 왕단은 최근 중국의 시위 사태는 새로운 '항의의 시대의 신호'라고 밝혔습니다.


왕단은 도쿄에서 기자들과 만나 코로나19 정책에 대한 불만이 촉발한 시위는 베이징 지배체제에 대한 불만이라며 이같이 규정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왕단은 1989년 톈안먼 사태 당시 20살의 대학생이었고, 톈안먼 민주화 운동이 진압된 후 투옥됐다가 중국에서 추방됐습니다.



YTN 김상우 (kims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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