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16강 진출의 과업을 달성한 벤투 감독이 한국 축구와 4년 4개월 동행을 마무리했습니다.
벤투 감독은 어제 밤 늦게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고, 대한축구협회 SNS를 통해 한국 축구 팬과 국민에게 작별 인사를 했습니다.
벤투 감독은 "지난 4년 동안 성원해준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선수들은 내 인생에서 절대 잊지 못할, 가장 아름다운 경험을 할 기회를 줬다"고 적었습니다.
공항에는 200여 명의 팬들이 붉은 대표팀 유니폼 등을 들고 환송했습니다.
YTN 서봉국 (bksu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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