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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지막 선물" 조롱 섞인 이기영 발언에 수색 난항

2023.01.05 오후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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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호준석 앵커, 김선영 앵커
■ 출연 : 김광삼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범행 자체도 공분을 일으키고 있는 상황에서 이후의 발언이나 행동도 지금 상당히 어이없는 상황인데 이기영이 경찰에 전 여자친구 시신 찾게 해 주겠다. 이게 나의 마지막 선물이다. 이런 황당한 표현을 썼더라고요.

◆김광삼> 거짓말 상습화가 돼 있든지 아니면 범죄행위를 하고 나서도 집에 찾아온 사람한테도 상속받은 게 많다, 그런 식으로 굉장히 과장되게 얘기를 많이 했어요. 그런데 이번 범행 과정에서도 어쩔 수 없이 인정할 수 있는 것. 그러니까 동거녀를 살해했다랄지 아니면 택시운전사 살해, 이런 것은 인정을 하지만 지엽적인 것은 거의 다 거짓말하고 있지 않나 싶어요.

특히 동거녀 살인과 관련해서는 캠핑카의 루프탑이라고 캐리어가 있지 않습니까? 거기에 사체를 숨겨서 공릉천변에 던졌다고 했거든요. 그래놓고 일주일 동안 경찰이 얼마나 고생을 많이 했습니까? 아무리 수색해도 찾을 수가 없었어요. 그러니까 그때는 사실대로 얘기하겠다.


내가 경찰에 주는 마지막 선물이다, 이런 식으로 조롱을 하면서 거기에서 2~3km 떨어진 지점에 묻었다고 얘기를 한 거예요. 그래서 경찰이 중장비를 동원해서 찾고 있지만 아직도 못 찾고 있어요. 그런데 이것도 정말 사실인지 아닌지, 판단하기 굉장히 어려워요.

그렇지만 일반적으로 살인사건에 있어서 강도살인이 됐건 일반 살인사건에 있어서도 사체가 굉장히 중요하기는 합니다. 하지만 이기영의 이러한 행태, 그리고 그 피해자 동거녀의 혈흔, 이런 것들이 집에 있는 의자랄지 아니면 여러 곳에, 캐리어랄지 이런 데 남아 있기 때문에 제가 볼 때는 처벌하는 데는 문제가 없을 것 같아요. 그렇지만 경찰 입장에서는 모든 증거를 취합해서 입증을 해야 하는 그런 수사기관으로서의 의무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마는 어떻게 보면 이기영의 입에 의해서 경찰이 굉장히 고생을 많이 하고 있다, 이렇게 볼 수 있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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