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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우크라이나 전쟁 참가한 이근 전 대위 악플 450여 건 수사

2023.01.12 오후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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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쟁 의용군으로 참전했던 이근 전 대위가 악성 댓글을 단 네티즌들을 무더기로 고소했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이 전 대위가 지난해 10월 자신의 우크라이나전 참전 기사에 달린 댓글 452건을 작성한 성명 불상의 게시자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작성자들의 신원을 특정해 주소지 관할 경찰서에 이관하고. 피고소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서 이 전 대위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직후인 지난해 3월 우크라이나로 출국해 외국인 의용병 부대 국토방위군 국제여단에 합류했다가 2달 만에 귀국했습니다.


YTN 황윤태 (hwangyt264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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