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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담배 판매량 1.1%↑...궐련형 전자담배 5억 갑 돌파

2023.01.31 오후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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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담배 판매량이 1년 전보다 1.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담배가 36억 3천만 갑 팔려 재작년 판매량보다 1.1%,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보다는 5.3%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기간 해외여행 급감에 면세 담배 수요가 국내 담배 시장으로 몰리면서 담배 판매량은 증가 추세입니다.

담배 종류별로 보면 궐련형 전자담배가 지난해 5억 4천만 갑 팔려 1년 전보다 21.3% 늘었습니다.

이 담배가 한 해 5억 갑 넘게 팔린 것은 지난해가 처음입니다.


연초 담배 판매량은 30억 9천만 갑으로 재작년보다 1.8% 줄었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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