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사회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숨진 70대 경비원 동료들 "갑질 의혹 관리소장 사퇴해야"

2023.03.20 오후 12:11
AD
지난 14일 아파트 관리소장 갑질에 시달렸다고 호소한 70대 경비원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과 관련해 동료 경비원들이 다시 한 번 관리소장의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서울 대치동에 있는 아파트 경비원 70여 명은 오늘(20일) 오전 9시쯤 해당 아파트 정문 앞에서 '갑질 의혹'을 받는 관리소장 A 씨에게 퇴진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경비원들은 관리소장이 다른 업체 소속이라 경비원들에 대한 인사권을 가지지 않는데도, 10년째 근무해온 경비반장인 B 씨를 강등시키는 '갑질'로 숨지게 했다며 '간접 살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B 씨가 숨지기 직전 동료들에게 "관리소장이 갑질에 책임져야 한다"는 문자를 보냈던 것을 두고, 소장이 동료 경비원들이 조작한 거라고 주장하며 책임을 피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후, 이들은 아파트 정문에서 출발해 숨진 B 씨가 근무하던 초소까지 수백 미터를 행진하며, 관리소장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42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73,276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1,231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