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더 많은 부상 제대 군인이 취업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청년 부상 제대 군인 상담센터 개소 1주년을 맞아 오후 시청 시민청에서 열린 성과 공유회에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불의의 사고로 제대한 분 가운데 상담센터 중개로 취업에 성공한 분이 있는지 직원에게 물었는데 속 시원한 성과가 없다고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같은 조건이면 나라를 위해 의무를 다하다 다친 장병들에게 일할 기회를 더 유리하게 준다 한들 누가 반대하겠나'라고 언급했습니다.
서울시는 군 복무 중 부상하고 제대한 청년의 건강한 삶과 공정한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청년 부상 제대 군인 상담센터를 개소했습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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