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사회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루나·테라 사태' 권도형 몬테네그로에서 검거..."신원 확인 완료"

2023.03.24 오전 08:14
이미지 확대 보기
'루나·테라 사태' 권도형 몬테네그로에서 검거..."신원 확인 완료"
AD
가상화폐 루나·테라 폭락 사태를 일으켜 투자자에게 50조 원이 넘는 피해를 준 뒤 해외로 도피한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와, 권 대표의 측근인 한창준 전 차이코퍼레이션 대표가 몬테네그로에서 검거됐습니다.


경찰청은 오늘(24일)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 공항에서 붙잡힌 권 대표와 한 전 대표의 지문 조회를 통해 최종적으로 신원을 확인했습니다.

이후 서울남부지방검찰청과 몬테네그로 인터폴에 이런 사실을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청은 어제(23일) 오후 6시쯤 몬테네그로 경찰로부터 인터폴에 적색 수배됐던 권 대표, 그리고 한 전 대표 인물의 이름과 생년월일이 일치하는 사람을 검거했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다만, 이들이 대한민국이 아닌 코스타리카 위조 여권을 소지하고 있어, 몬테네그로 측으로부터 전달받은 지문 정보를 대조해 경찰이 신원을 확인했습니다.


권 대표와 한 전 대표는 위조 여권을 사용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로 출국하려다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권 대표는 루나·테라 폭락 사태 직전인 지난해 4월 말 출국해 싱가포르에 머문 것으로 알려졌지만, 지난해 9월에는 두바이를 경유해 유럽으로 거처를 옮겼습니다.

이들에 대한 적색 수배를 요청했던 검찰은 권 대표와 한 전 대표를 국내로 송환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YTN 윤성훈 (ysh02@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77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61,829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5,482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