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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 폐기물 야적장 불 사흘째 진화 중...진화율 80%

2023.03.29 오전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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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27일) 오후 4시쯤 충남 아산시 둔포면의 한 폐기물 야적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담당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3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지만, 쌓인 폐기물이 많아 잔불을 정리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전 8시 반 기준 진화율은 80% 정도로 추산됐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샌드위치 패널 건물 2개 동과 폐전선 천5백여 톤 등이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9천5백만 원어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철판 절단 작업을 하던 중 불똥이 튀면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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