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민주, 정진술 서울시의원 제명 사유 밝혀야"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진술 서울시의원이 '품위 손상'을 이유로 제명 처분을 받은 것과 관련해, 성 비위 의혹을 제기하며 명확한 징계 사유를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김예령 대변인은 오늘(8일) 논평에서 민주당 서울시당이 지난 3일 서울시의회 당 원내대표였던 정진술 시의원을 제명한 것이 언론에 뒤늦게 알려졌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제명된 다음 날인 4일 정진술 시의원은 서울시의회에 '건강상의 이유'로 원내대표직 사퇴서를 제출했지만, 언론에 알려진 제명 처분 이유는 '성 비위'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제명 사유가 '성 비위'라면 민주당은 해당 사안에 대해 명명백백 국민께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