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무기한 직장폐쇄에 나선 전북 완주군 일진하이솔루스의 대체인력 투입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은 일진하이솔루스에 근로감독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노조원 면담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사측이 다른 업체 직원을 현장에 들여 대체 인력 투입이 의심되는 상황인데도 고용노동부가 이를 감시하기는커녕 오히려 불법 투입을 주도하고 있다며 당국의 사태 해결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사측은 생산이 아니라 생산 설비를 점검하기 위한 목적으로 다른 업체 인력을 투입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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