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를 방문했다가 이른바 '고장 난 버튼식 신호등' 때문에 발생한 교통사고와 관련해 전주시가 교통 안전 시설물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경찰, 도로교통공단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보행자 작동 신호기 39개와 좌회전 감응 신호기 25개 등 64개 시설물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앞서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국제영화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전주를 여행하다 교통사고를 당한 것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빠른 완치를 기원했습니다.
YTN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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