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재외동포청, 인천 '부영송도타워'에 내달 5일 개청

재외동포 관련 정책과 사업을 총괄하는 재외동포청이 다음 달 5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부영송도타워'에서 개청함에 따라 인천시는 차질없이 업무가 시작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재외동포청의 위치가 최종 확정됨에 따라 예정대로 안정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행정 편의를 적극 지원하고 가칭 '웰컴센터'를 만들어 750만 재외동포들의 민원과 고국 방문 등 생활 편의도 최대한 도울 방침입니다.

외교부는 재외동포청 예정지로 인천에서 복수의 건물을 종합적으로 검토했으며 접근성과 입주 편의성 등을 고려해 송도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모두 151명 규모로 출범하는 재외동포청은 기획조정관·운영지원과·재외동포정책국·교류협력국으로 구성되며 서울 광화문에 설치되는 민원실 개념의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에는 25명이 배치됩니다.




YTN 강성옥 (kangsong@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