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경제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한국 가계 빚 여전히 GDP 대비 '세계 1위'

2023.05.29 오전 11:09
AD
한국은행이 2년 가까이 긴축 기조를 이어가고 있지만, 우리나라 가계 빚은 여전히 국가 경제 규모를 고려할 때 세계 주요국 가운데 가장 많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제금융협회의 '세계 부채 보고서'를 보면 올해 1분기 기준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102.2%로 세계 34개 나라 가운데 1위를 기록했습니다.

가계부채 비율이 100% 이상이라는 건 가계부채 규모가 경제 규모를 넘어섰다는 거로 조사 대상 국가 중 가계부채 규모가 GDP를 웃돈 국가는 한국이 유일합니다.

여기에 우리나라 기업 부채는 긴축 기조 속에서도 오히려 더 불었는데, GDP 대비 한국 비(非)금융기업의 부채 비율은 1분기 118.4%로 홍콩과 중국, 싱가포르에 이어 네 번째로 높습니다.


기업 부채 비율도 1년 사이 3.1%포인트 급증했는데, 세계적 긴축 기조에도 지난 1년간 기업 부채 비율이 거꾸로 높아진 나라는 한국을 비롯해 10개국에 불과했습니다.

반면, 정부 부문 부채의 GDP 대비 비율은 44.1%로 중위권을 기록했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42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74,110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1,175
YTN 엑스
팔로워 361,512